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 11월 22일 용마산로 90길 일대에서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7080 레트로 문화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서일대학교 캠퍼스타운조성사업의 ”청년 문화거리 조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19일 문화 공연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제기차기, △딱지치기, △알까기 게임 등 70~80년대의 다양한 게임으로 구성, 지역 상권 홍보의 취지로 인근 상가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상인 대표는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준 연극영화과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지역 주민, 상인, 대학생이 다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정착되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 내 상권이 다시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총장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활력 넘치는 대학로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살고 싶은 중랑, 배우고 싶은 서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일대학교는 대학의 역할 확대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중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중랑구 해피드림지원센터 등 다양한 지역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